우리집은 로열동 로열층 ??

로열동 로열층 찾는 법(RR)

안녕하세요 두둥입니다. 오늘은 흔히 말하는 RR이라고 하는 로열동 로열층 찾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변에 분양권에 당첨된 분들을 보면 당첨된 집이 좋은지 나쁜지 모르는 분들이 꽤 있고 그저 분양상담사 또는 부동산공인중개사에만 의지해서 알아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내가 직접 rr을 정의하고 알 수 있다면 부동산 거래할 때 좀 더 좋은 동호수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고 매도할 때에도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집을 매수 할 수 있을 거에요

 

1. 로열층 찾기- 일반적으로 로열층은 아파트 높이의 3분의 2지점 이상을 로열층이라고 얘기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일조권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고층아파트의 경우 층수가 낮으면 해가 잘 들지 않아 일조권이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층수가 낮게 되면 사생활 보호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우리 집 내부를 볼 수 있다면 상당히 불편하고 불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 로열동 찾기- 로열동 찾기는 로열층 찾기에 비해 여러 가지 고려사항들이 있는데요 먼저 향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 아파트는 단순히 남향 동향이 아니라 남서향 남동향 등 다양한 향으로 지어지는데요 일반적인 선호 향은 남-남서-남동-서-동-동북향의 순서로 선호하는데요 이유는 역시 해가 드는 시간의 길이 때문입니다. 향에 대한 장단점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항동을 찾으셨다면 뷰가 트이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고층에 남향이더라도 뷰가 막혀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북향이라도 한강이 한눈에 보인다면 어떨까요? 한강이 보이는 동과 안 보이는 동은 수억이 차이가 날 것입니다.

 

향과 뷰를 찾으셨다면 다음으로 상가가 인접하였는지도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아파트 부지 모양에 따라 길쭉한 형태의 단지가 구성이 될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 일반적으로 상가가 가까운 동이 선호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지가 크다면 편의점을 가려고 해도 상가가 가까운 동과 먼동은 수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로열동의 기준을 알아봤는데요 종합해 보면 남향이면서 뷰가 트여있고 상가가 가까운 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맞는 집이 가장 RR일 수 있지만 위 내용과 같이 보편적인 기준으로 선호되는 집을 매수한다면 매도할 때도 좋은 가격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너스 질문- 향과 뷰 중 어느 것이 더 선호될까요?

한국 사람들의 남향사랑은 대단한데요 아무래도 일조량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항상 고민되는 부분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직장인들의 경우 비교적 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어서 생각보다 일조권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분들이 많고 확 트인 파노라마 뷰에 로망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늘 이러한 향과 뷰는 고민일 수 있는데요

강, 바다, 산 또는 다리 야경 뷰와 같은 확실한 프리미엄이 있다면 뷰를 우선시하고 그렇지 않다면 향을 우선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